이삿날 관리비 정산 및 이사 시 주소이전은 언제 할까?

 

이삿날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야할일들이 산더미 처럼 있습니다. 혼자거주하는 경우엔 그래도 좀 나은편이지만 가정이 있는집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엔 이것저것 해야할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엔 출산 직후에 이사도 해봤지만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였는데 오늘은 간략히 이삿날 관리비 정산이나 이사시 주소이전은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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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날 관리비 정산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 모두 동일 합니다. 보통은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계약을 하게 되는데 중개사측에서 웬만하면 모든 업무 처리를 다 해줍니다. 보증금이나 전세금을 받거나 혹은 매매잔금을 받을때 모든 관리비 정산이 같이 이뤄지게 됩니다. 아울러 임차인의 경우에는 장기수선충당금을 받아야 하는데 이부분까지도 공인중개사에서 해결해줍니다. 모든 부동산 거래는 직거래보단 수수료가 좀 나가더라도 중개사를 통해서 하는게 편하기도 하지만 안전합니다. (그리고 이체한도증액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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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시 주소이전은 언제?

 

매매의 경우엔 상관없습니다만 임차를 하게되는 경우엔 보증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즉시 전입신고를 해야만 하며 동시에 확정일자까지 받아둬야만 합니다. 이 부분도 임차거래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어디어디 동사무소 가서 하시라고 중개사측에서 모두 이야기를 해줍니다. 

들어가는집 계약 즉시 전입신고+확정일자 받는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쁘시더라도 이게 되어야지만 대항력이 생기니 가장 먼저 하셔야만 합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드렸는데 계약금이나 잔금 입금직전엔 등기부 등본은 한번 더 떼어 본다고 생각 해두시면 좀더 안전한 거래가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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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날 알아두면 좋은 팁

제 경험 위주로 몇가지만 언급을 드리자면 이삿짐이 나가기전에 반드시 집상태를 한번 체크를 하고 떠나셔야만 하며 간혹 이삿짐센터에서 빼먹고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차의 경우 집 들어가기전 바닥이나 벽면은 사진을 찍어서 찍힌자국이라던가 일단 확보를 해두시고 컴퓨터 폴더에 저장을 따로 하나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계약만료시 생각보다 중요하게 쓰일때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바쁘고 귀찮기도 하지만 나갈때 그 값어치 이상만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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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팁

1. 귀중품과 필수품은 별도로 챙기기

이삿짐이 섞이거나 분실되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귀중품(현금, 카드, 중요한 서류)**과 **당일 필요한 물건(세면도구, 휴대폰 충전기, 옷 한 벌)**은 별도로 챙기세요. 투명한 지퍼백이나 작은 가방에 넣어 이삿날 개인적으로 관리하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박스에 방 번호와 내용물 기재하기

짐을 옮긴 후 어디로 가져가야 할지 모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박스 겉면에 방 번호(1번 방, 거실 등)와 간단한 내용물(책, 주방도구)**을 적어두세요. 이삿짐 센터 직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짐을 배치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3. 이삿짐센터와 추가 요금 미리 협의하기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은 이삿날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엘리베이터 사용료, 사다리차 비용, 계단 추가 요금 등을 이삿짐 센터와 사전에 명확히 협의하세요.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이사 전 새집 청소와 공과금 점검하기

이삿짐이 들어가기 전에 새집 청소를 완료하세요. 특히 바닥, 주방, 화장실은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 가스, 수도 계량기를 확인하고 기존 공과금이 제대로 정산됐는지 확인하세요.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면 추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