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센터 창업 프랜차이즈 이사업체 vs 자체 광고, 이사 향후 전망 성공방법

제가 어느덧 이사업체 광고를 한지가 13년차인거 같습니다. 어머니가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것을 기반으로 광고를 해드리다가 전국 여러 업체들에 현재 광고 중이기도 합니다. 일단 주제 대로 이삿짐센터 창업의 향후 전망과 프랜차이즈 이사업체가 좋을지 혹은 자체적으로 개인으로 광고를 하는것 어느것이 나은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삿짐센터 창업 좋을까?

 

만약 제 친구가 이삿짐센터를 창업을 한다면 저는 사실 뜯어 말리고 싶긴 합니다. 현재 화물주선운송허가증도 가격대가 많이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5500만원정도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화물넘버까지 하면 억대가 그냥 넘어가는 상황이죠. 무엇을 창업을 하건 요즘 기본 1억이긴 하지만 이삿짐센터의 경쟁력 자체가 상당히 좋질 못한 상황입니다. 일단 경쟁업체가 너무 많고 불법 무허가 업체들이 저가에 가격을 후려쳐버리다보니 영업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사라는게 그리고 너무 고된 직업입니다. 사장님이 말이 사장님이지..현장직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일은 고된데 리스크는 감당을 해야하고 굳이 장점을 꼽자면 허가증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긴 하죠. 굳이하신다면 사다리차를 더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해보겠다고 한다면 광고에 대한 부분을 먼저 한번 생각을 깊게 해볼필요가 있긴합니다.

 

 

프랜차이즈이사업체 입점 vs 자체광고

 

프랜차이즈이사업체 입점

 

가장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본사에서 주는 콜을 받아서 월별로 광고비를 선지급하고 프랜차이즈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25000원에서 35000원 정도 1콜 가격입니다. 여기서 마감날빼주긴 하지만 견적을 보건 안보건 1콜의 가격을 그대로 다 받습니다. 결국 프랜차이즈에 종속된다는건 영업력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아니면 계약을따내면 10%정도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도 있는데 이경우 직원들보다도 돈을 덜 벌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자괴감들죠. 요즘 이사만 그런게 아니고 카페나 편의점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알바생들이 사장보다 돈 더 벌어가는 경우 허다합니다.

 

이삿짐 자체광고

 

내가 광고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정말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내가 직접 광고를 하는 경우는 잘없죠 대부분 광고전문업체에 광고를 맡기는 식인데 광고라는게 정말 모르면 바가지 씌이기 좋습니다. 사장님 6개월에 96만원에 구글 광고 한번받아보세요. 이런 전화 엄청 많이 옵니다. 한달에 16만원이니까 얼마 안하네 이러지만 정말 16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한번 생각은 해볼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네이버나 구글 다음에 내가 직접 광고를 하는건데 일하면서 언제 또 이런 광고까지하고 특히나 광고에 대해서 모르면 그냥 답답하고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믿을만한 광고업체를 찾아서 광고해야하는데 글쎄..입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드리자면 이삿짐창업은 제 입장에선 비추천 드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이사업종 자체가 정말 좋았습니다. 견적 따기도 쉽고 월천만원은 우습게 벌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사비용 자체가 공개가 되어버리고 1인가구가 많아져 견적을 따도 이사비 남기기도 힘들고 그냥 내 인건비 정도 건져가는 식입니다. 과연 억대를 투자를 하고 맞는 방향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혹여나 좀 믿을만한 업체에 광고가 필요하시다면 연락 한번 주셔도됩니다. 현재 여러지역에광고를 해드리고 있지만 지역만 겹치지만 않으면 자리를 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 창업을 하실때 지방에서도 인구가 적은곳은 웬만하면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도 잘 안나오고 되도록이면 업체들이 많고 경쟁이 치열하더라도 인구가 많고 이동이 많은 도심에서 꼭 창업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게 돈 벌기가 차라리 더 쉽습니다. 제 13년의 여러 사장님들을 뵌 결과 경험상 그렇습니다. 

 

그리고 작년즈음부터 저랑 거래하시던 사장님들도 그만두시는 사장님들이 계시긴 합니다. 지방에서 인구감소에 직면하니 이런일이 발생을 하는거같습니다. 이사는 그래도 결국엔 영업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내가 2~3콜 받아서 1건 정도 성사시킬 능력이 된다면 추천드리지만 아무튼 이사업체 창업 고민을 한번 깊게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