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이사를 하면 시내권이나 장거리라고 해봤자 서울에서 부산 혹은 광주 정도까지인데 서울에서 제주이사비용도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좀 생소한 부분이라 글을 좀 남겨볼까 합니다. 이사 비용은 대략적으로 측정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육지에서 제주이사비용
기본적으로 이사비가 책정될때 육지에서 제주는 신구간과 신구간이 아닌날로 나눠지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우리가 보통 이사를 할때에 손없는날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제주까지 이사비가 워낙비싸다보니 신구간이라고 해서 더 받고 이런것도 없어지는 추세기이도 합니다
1톤 | 2톤 | 5톤 | |
육지 제주 평일이사비용 | 130만원 | 240만원 | 320만원 |
육지 제주 신구간이사비용 | 150만원 | 260만원 | 350만원 |
제주에서 육지로 넘어오건 육지에서 제주로 넘어오건 차로 이동이 불가하다보니 결국엔 배를타고 이동을 해야만 합니다. 배타는 경우엔 수도권의 경우에 대개 인천을 통해서 많이 가는편이고 혹은 목포항을 통해서 많이들 가게됩니다. 결국은 1박2일이 소요되다보니 기본 이사비에 2배~2.5배정도 보시면됩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드렸지만 대전에서 제주로 오건 수도권에서 제주를 가건 비용은 다 동일합니다. 그 대전이 제주에서 좀더 가깝다고 할인이 들어가거나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제주 신구간
1. 신구간이란?
신구간은 매년 음력 설날 전후 약 열흘 정도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기간은 신과 인간의 교감이 끊어지는 시기로 여겨져, 평소에는 금기시되던 이사나 집수리 같은 행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어졌습니다. 전통적으로 제주 사람들은 신구간 동안에는 새로운 환경으로 옮기거나, 집을 고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제주의 전통 가옥인 초가집은 신구간 기간에 지붕을 새로 엮는 일이 흔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비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집을 손봐야 했던 제주 사람들에게 신구간은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중요한 시기였죠.
2. 신구간의 유래
신구간의 유래는 제주의 전통 신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주 사람들은 신들이 음력 12월 24일에 하늘로 올라가 설 명절 이후에 다시 내려온다고 믿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신들이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인간이 자신들의 삶을 재정비하기 좋은 시간으로 여겼습니다. 특히, 새로운 터로 이사하거나 집을 새로 단장하는 것이 신들의 간섭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또한, 자연재해와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아온 제주 사람들에게는 신구간이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고 협동 작업을 이루는 중요한 기간으로도 작용했습니다.
3. 신구간 날짜
2025년 제주도의 신구간은 음력 12월 24일부터 다음 해인 음력 1월 6일까지입니다. 이를 양력으로 변환하면 **2025년 2월 1일(토요일)부터 2025년 2월 14일(금요일)까지가 해당됩니다. 정확한 날짜는 그렇지만 이 기간에 모든 이사가 소화가 불가능하여 앞뒤로 한달 정도를 신구간으로 보고 이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같이 알아두면 좋은정보
https://interestingstory1.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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